시 - 김새한길

https://youtu.be/_D2gid3j5bc

 

 

시

 

 

그대도 나처럼 느껴지나요 오늘 밤

마치 온 세상이 흔들리고 우리 둘만 멈춰 선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어요

 

한 편의 시가 되고 또 꽃이 돼요

헝클어진 머리에 미소뿐이라도

 

표현이 되질 않아요

가끔 마주친 그대 앞에선

시간도 머물다 가네요

 

You are my baby 

You are my baby

 세월이 흘러 빛이 바래지고

순수함을 잃는대도

 

You are my baby

You are my baby

계절이 가고 모든 게 변해도

내게만은 늘 소녀 같아

 

그대는 달처럼 어두운 날 비춰줘요

마치 온 세상 불이 꺼지고 우리 둘만 밝혀진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어요

 

사랑을 입에 담고 눈에 담아도

부족한 이 밤을 그댄 채워주네요

 

표현이 되질 않아요

가끔 마주친 그대 앞에선

시간도 머물다 가네요

 

You are my baby

You are my baby

세월이 흘러 빛이 바래지고

순수함을 잃는대도

 

You are my baby

You are my baby

계절이 가고 모든 게 변해도

내게만은 늘 소녀 같아

 

한 편의 시가 되고 또 꽃이 돼요

그대 사랑을 입에 담고 눈에 담아도

부족한 이 밤을 채워주네요